맥도널드가 새로운 스타일의 믹백을 미국에서 선보인다. 닭고기를 넣은 ‘치킨 빅맥’이 그것이다. 빅맥은 1968년부터 메뉴에 들어가기 시작해 지속적인 인기를 끌며 전세계에서 맥도널드의 주요 햄버거 메뉴로 정착했다.
오는 10일부터 치킨 빅맥을 맛 볼 수 있으며 재료가 소진되면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다. 타릭 하산 맥도널드 마켓팅 수장은 “새로운 세대들을 겨냥한 치킨 빅맥이 새 메뉴 아이템으로 추가되어 마켓에 출시되는 것에 매우 흥분된다”며 “새 메뉴는 맥도널드의 대명사로 불리는 메뉴인 빅맥에 대한 일종의 경의를 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샌드위치는 기존 빅맥과 동일한 토핑(topping)에 뎀뿌라와 범벅한 닭고기 패티가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