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민주당 주지사 모라 힐리(Maura Healey)가 이민자가 셸터를 범죄 행위에 이용한 사실에 대해 강한 분노를 표명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레오나르도 안두하르 산체스(28)는 리비어의 퀄리티 인 셸터에서 AR-15 소총, 대용량 탄창, 약 75만 달러 상당의 펜타닐과 코카인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힐리 주지사는 “이번 사건은 연방 이민 시스템의 근본적인 결함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셸터 단위와 접수 과정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그녀는 추가적인 범죄 방지를 위해 현장의 보안 강화와 관리 체계 개선을 약속했다.
힐리 주지사는 2023년 “이민자들은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끌려온다”고 밝히며 이민자를 수용하는 정책에 자부심을 드러냈으나, 급증하는 이민자 수로 인해 셸터 우선순위를 주민에게로 제한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