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시카고 한인 인터랙트 클럽 19명 활동 시작

지난 22일, 시카고 한인 로타리 클럽 산하 ‘인터랙트 클럽(Interact Club)’이 창단식을 갖고 두 번째 출범을 알렸다. 이번 창단식은 4 WAY TEST를 함께 외치며 시작되었고, 영 박 부회장이 환영사를 통해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박 부회장은 또한 민디 박 로타리안을 포함한 시카고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제 2기 인터랙트 클럽 창단을 위해 노력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카고 북부, 북서부 및 서부 교외 지역에 걸쳐 있는 국제로타리 6440지구의 메리 복 직전 총재가 참석해 로타리 클럽과 인터랙트 클럽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리 복 전 총재는 현재 이 지역구에 36개의 인터랙트 클럽이 활동 중이라고 언급하며, 다른 클럽들과 협력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리더십을 키우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카고 한인 로타리 클럽의 박진수 회장이 19명의 멤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신임 회장으로 임명된 메리안 황은 멤버들의 의견을 모아 모금 활동이나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에 환원하는 길을 모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카고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인터랙트 클럽은 2018년 첫 출범 이후 이번에 두 번째 활동을 시작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박수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