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경찰은 로저스 파크에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을 치고 달아난 뺑소니 운전자를 수배 중이다.
12일 오후 6시경 로저스 파크 존퀼 테라스에서 차량 두 대와 자전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고속으로 주행하던 차량이 닛산 차량을 들이받은 후 자전거를 타고 있던 13세 소년을 치고 현장에서 도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7세, 10세, 13세 어린이 3명과 40대 성인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위독한 상태였던 어린이 2명을 아동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으며 다른 부상자들도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다행히 현재 피해자 5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