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가을축제

디트로이트에도 가을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언론사 일리치 컴퍼니스 뉴스허브(Ilitch Companies News Hub)가 지난 26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유서깊은 폭스극장(Fox Theatre)과 리틀 시저스 월드 본사(Little Caesars World Headquarters)사이에 위치한 보행자 전용도로 컬럼비아 스트리트에서 오는 11월 15일 축제가 열린다.

미시간 퍼스트 신용조합(Michigan First Credit Union)에서 주최하는 이 축제는 무료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유니온 어셈블리(Union Assembly), 조조스 셰이크바(JoJo’s shakeBAR), 굿 케이크 앤 베이크(Good Cakes and Bakes), 사하라(Sahara), 프리타 바티도스(Frita Batidos) 등 컬럼비아 스트리트에 위치한 유명 레스토랑이나 플래그십 스토어들도 축제기간동안 함께한다.

일리치 컴패니스 뉴스허브에 따르면, 매년 디스트릭트 디트로이트 및 컬럼비아 스트리트와 협업하는 조조스 셰이크바는 반짝이는 조명과 거대한 차고 문이 열려 통풍이 잘되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친구들과 모여 따뜻한 핫초코를 마시기에 완벽한 장소라고 소개했다.또한, 레스토랑의 실내와 실외에서 가을을 테마로 한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미시간 퍼스트 신용조합은 1926년 설립돼 재정지원과 각종활동으로 지역사회내에서 봉사해왔다고 해당 언론사는 전했다. 현재 약 165,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디스트릭트 디트로이트는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구역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레스토랑과 A급 오피스 빌딩, 호텔, 미국에서 인정받는 교육기관 등이 있다고 일리치 컴패니스는 전했다.

심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