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필드 인근 타운홈 단지에서 금요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10여 개 소방서가 출동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링컨샤이어-리버우즈(Lincolnshire-Riverwoods) 화재예방지구(Fire Protection District)와 레이크 카운티 보안당국은 금요일 오전 1시 47분경 디어필드 비법인지구 고쇼크(Goshawk) 레인 300번지에서 구조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스티브 맥코기(Steve McCaughey) 링컨샤이어-리버우즈 소방 보호구역 대대장은 비상 대응팀이 출동 중에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전소된 구조 화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지붕에서 거센 불길이 치솟는 2층 타운홈 단지를 발견했다.
소방대원들은 소화 호스를 배치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사람들이 대피되었는지 확인했다고 맥코기 대장은 말했다. 화재는 발화된 유닛에 국한되었으며, 소방대원들은 오전 2시 38분까지 화재를 통제했다.
화재가 발생한 유닛 옆 타운홈 유닛도 점검한 결과 화재가 확산되지 않았으며, 해당 유닛은 최소한의 피해만 입었다고 맥코기 대장은 전했다.
추가 소방대원과 화재 조사관들을 현장에 파견하기 위해 상호 지원 박스 경보 시스템(MABAS)이 발동되었다.
링컨셔-리버우즈 소방 보호구역은 디어필드, 버팔로 그로브, 롱 그로브, 윌링, 노스브룩, 알링턴 하이츠, 프로스펙트 하이츠, 하이랜드 파크, 카운트라이드, 글렌코, 노스필드 소방서의 지원을 받았다.
맥코기 대장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