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레이크에 거주하는 가족이 실종된 개를 일주일 만에 찾았다.
찰리로 불리는 이 개는 2살로 Bernese Mountain Dog인데 7일간의 추적 작업 중 열감지 드론을 사용해 벌판에서 개의 위치를 알아내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30일에 실종된 찰리는 결국 드론 전문가의 도움으로 지난 5일 주인과 상봉하게 됐다.
발견 당시 이 개는 다리에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드론에서 붉은 빛을 내는 물체를 발견해 결국 주인은 개와 만나게 된 것이다.
수술 후 개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가족은 앞으로도 실종된 애완견 등을 찾는데 이런 열감지 드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찰리를 찾게 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