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39주년 맞이 갈라(GALA)로
한인서로돕기 두레센터의 모금행사가 20일 오후6시 나일스의 론트리매너 뱅큇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수현씨 사회로 시작된 갈라행사에서 김회연 두레센터 원장은 인사말을 전했고 이근무 이사장은 참석자들에게 환영사를 전했다. 최은주 한인회장과 김정한 주 시카고 총영사(대독)의 축사가 이어졌다.
감사패가 최성숙 권사에게 공로패는 박창호, 신호철 이사에게 각각 증정됐다. 김회연 원장은 Foods pantry, 백신접종, 법률 및 보건 전시회 등의 센터 사업 외에 새로운 사업 계획 등을 소개했다.
그리고 두레센터는 조만간 시카고 지역에 새로운 건물을 마련, 이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현 씨의 사회로 센터 운영을 위한 모금이 공개적으로 진행되어 당초 센터가 목표로 정한 3만 달러를 넘어 3만1천여 달러를 모금했다. 이태영씨의 축하 노래와 공연에 이어 두레센터 직원 및 이사진들의 합창으로 모금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