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20~30대 젊은층으로 나타났다.
NHK는 29일 도쿄에서 새로 58명이 확진돼 4일 연속 50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58명 중 20~30대가 46명으로 전체의 79%에 이른다.
지난 25일 신규 확진자 48명 중 20~30대가 28명으로 60%였던 것보다 20%포인트 가량 더 많아졌다.
29일 신규 확진자 58명 중 32명은 유흥업관련 종업원과 고객이었다. 58명 24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도쿄지역 누적 확진자는 6천 17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일본 전체 확진자는 1만 8천 476명, 사망자는 97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