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가 시카고시와 인근 서버브 지역에 대형 백신접종 센터를 오픈했다. 시카고 다운타운에 있는 불스의 홈구장인 유나이티드 센터를 바꾸어 접종소로 꾸몄고 컵스의 홈구장인 위글리 필드도 접종소로 바꾸려고 계획중이다. 뤼글리 필드는 시카고 북쪽에 위치하고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쉬워 대규모 접종지로 사용하는 것을 논의중이다. 또한 서버브 지역에도 데스 플레인스에 위치한 이전에 k-MART자리였던 1155 East Oakton St 건물에도 대형접종 센터를 오픈했다. 5일부터 오픈한 데스플레인 접종센터에서는 모더나와 화이저 백신과 함께 1회 접종만 해도 되는 존슨앤존슨 백신 접종도 시작된다. 이렇듯 백신물량의 90% 가 대형접종 센터로 몰리면서 약국이나 다른 접종소에서의 백신예약은 힘든 상황이다. 백신접종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을 받는다. 온라인은 cookcountyil.gov에서 예약을 받고 전화예약은 833-308-1988로 하면 된다. 접종대상자는 쿡카운티 거주자로서 65세 이상, 필수업종 대상자, 그리고 기저질환자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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