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일리노이 스페셜 올림픽을 위한 최대 모금 행사 중 하나인 연례 더키 더비가 열렸다. 10만 마리의 고무 오리들이 콜럼버스 드라이브 다리에서 시카고 강으로 뛰어들었으며 오리들은 미시간 애비뉴 근처의 결승선까지 떠내려갔다.
레이스에 참가했던 오리는 한 마리당 10달러에 입양할 수 있었으며, 각 오리는 쉐비 트랙스(Grand Prize), 2,500달러 현금(2등상), 식스 플래그 그레이트 아메리카 VIP 티켓 (3등상) 등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게임, 푸드 트럭, 음악 등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행사는 오전 10시에 파이어니어 코트에서 시작되었으며, 오리들은 오후 1시에 뛰어내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