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드라마나 영화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1위회사인 넷플릭스가 부정하게 계정을 공유하는 이용자들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넷플릭스는 같이 살고 있지 않으면 따로 계정을 만들라고 공지하며 비밀번호 공유에 따른 매출의 손실을 막겠다고 밝혔다. 현재 계정 1개당 4명이 동시에 접속이 가능하지만 함께 살고있는 가족 구성원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리서치업체 매지드 자료에 의하면 넷플릭스 계정이용자의 약 33%가 다른 사람과 비밀번호를 공유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자사 콘텐츠의 무단 시청을 막기 위해 현재 이용자 접속시 본인 계정이 맞는지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계정확인을 하고 있다. 그리고 본인 확인이 이뤄지지 않으면 접속이 중단된다. 넷플릭스는 팬데믹동안 이용자가 급속도로 증가해 최근 전세계에서 이용자가 2억명을 돌파했으며 주가도 전년대비 50% 이상 상승했다. 하지만 백신의 보급으로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회사가 도전에 직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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