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6시 50분쯤 전북 정읍시 내장동 내장사 대웅전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 76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현재 불은 최전성기로 대웅전의 전소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주변으로 불이 옮겨붙는 것을 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해당 사찰 안에 문화재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이는 방화 용의자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