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이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BBC는 23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총리가 7월 4일부터 2m인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을 1m로 줄이고 극장·박물관·미술관 재개방 등 일부 완화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m인 국가는 중국, 프랑스, 덴마크, 홍콩, 싱가포르, 리투아니아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한국은 1.4m로 분류됐다.
1.5m는 독일과 이탈리아, 그리스, 네덜란드, 벨기에, 포르투갈, 스페인, 오스트레일리아이다.
미국은 1.8m, 영국과 캐나다는 2m였다.
BBC는 영국 이외 다른 국가들은 2m 거리두기 규칙을 변경할 계획을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소 1m의 거리두기를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