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 내에서 학생이 가져온 권총이 발견된 후, 롬바드 소재 글렌바드 이스트 고등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이 나서 이런 위협적인 상황에서 아이들이 공부하는 것에 대해 걱정이 크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크리스틴 프리드리히라는 부모는 “현재 딸이 학교에 다니는데 이미 두 아이도 그 학교를 다녔다”며 “학교의 이런 상황은 겪어보지 못했다’고 불평을 털어놓았다.
지난 10일 권총이 학교 내 남자 화장실에서 발견되면서 학교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그 이후 학교의 한 방문자가 총기 소유 라이센스를 언급한 후 방문자의 차량에서 권총이 발견된 적이 있었으나 학교에 직접적인 위협은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