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에서 발견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영국에서 발견된 변종보다 더 위험 하다고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이 지난주 발표했다 핸콕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매우 심각하며 영국의 변이 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큰 문제라고 언급했다 또한 과학자들은 남아공의 변이 바이러스가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된 코로나 백신에 대해 내성을 가져 백신 효과가 없을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남아공에서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실험을 이끌었던 샤비르 마디 교수는 지금까지 남아공에서 모두 13개의 변이 바이러스종이 확인됐으며 특히 해안 도시들에서 확산되고 있는 501.V2 라는 변이 바이러스가 가장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스퍼드 대학과 미 제약회사인 존슨&존슨은 새 변이 바이러스가 남아공에서 발견되기 시작한 이후부터 백신 접종 임상실험을 이곳에서 진행 하고 있다 이번달 말에 실험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효과 여부를 알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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