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긍구 씨, 스트릿 이름으로 명명돼

포레스트파크 모빌주유소에서 정비소 운영하며

존경받는 사업가로 기억

매디슨 길과 데스플레인 길 교차로에 위치한 모빌 주유소를 30 여년 간 운영해 온 바 있던 고 이긍구씨를 기리는 스트릿 명명 행사가 지난 30일 오전 11시 열렸다.

이날 거리 명명식에는 포레스트파크 시장을 비롯, 그를 잘 아는 지역 주민들 80여 명이 모여 친절하고 정직하게 비즈니스를 하며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던 그를 추모했다.

포레스트파크에서 ‘리스 오토 서비스’를 운영하며 업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관대함을 베풀고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을 돕는데 앞장서 존경받는 사업가로서의 신망을 받았다.

지역 주민들과 가족, 친지, 친구들이 그의 생전의 선행을 추모하며 ‘Geung Goo Michael Lee Way’ 명명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