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하원은 10일 오전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3차 경기부양안을220대 211로 최종 통과시켰다. 백악관 대변인은 오는12일 금요일 바이든 대통령이 경기부양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의 서명으로 법안이 발효되면 다음주부터 미국민들에게 현금지급이 시작된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오늘 우리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결정을 내렸으며 수백만의 미국인들의 생명과 생계를 구할수 있게 되었다고 자축했다. 오늘 통과된 수정된 부양안은 연소득 7만5천 달러 이하의 개인또는 15만 달러 이하의 부부일 경우 본인과 부양가족에게 각각 1,400달러씩 지원하고 개인불 8만불 이상 소득자에게는 혜택이 없다. 또한 연방정부 실업수당은 주당 400달러에서 300달러로 줄이는 대신에 9월6일까지 연장해서 지급한다. 그리고 자녀 1인당 연간 3,000달러를 가정에 주는 아동세액공제 혜택도 있으며 2020년 수령한 실업주당중 1만 200달러는 세금을 물지 않는다. 그리고 이외에도 주정부에 3,500억 달러, 백신 보급에 160억 달러, 교육부 지원에 1,300억 달러, 임대 및 주택담보대출, 식당과 술집, 식품영양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데 예산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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