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배달원으로 가장한 두 명의 남성이 66살의 남성을 찾아가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조지아주 사바나에 거주하는 조지 하디슨은 아마존 배달 유니폼을 입은 두 명이 초인종을 누르자 물건 배달인 줄 알고 문을 열었다.
그 순간 문을 밀치고 들어온 두 명은 다짜고짜 조지 하디슨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집 주인에게 돈을 요구했으며 슬레지해머(모루채)로 8분간에 걸쳐 폭행을 했다.
인근 주민들이 비명을 듣고 달려와 피를 흘리는 집 주인을 구조했다.
그는 병원에서 머리에 14바늘을 꿰매는 시술을 받았다.
20대로 보이는 흑인 용의자들은 80달러를 탈취해 도주했으며 경찰은 이들의 뒤를 쫓고 있다.
한편 피해자를 위한 고펀드미 계정이 오픈됐다.